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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3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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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어 택시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질문: 에어 택시 자체로 사업을 하자는 말씀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은 기술이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답변: 넵, 사실 상용화된 기술이 아니라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2.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충전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따릉이처럼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식,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전기차 보조배터리
→ 시장성이 있는가? 니즈가 많이 없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생산 단가가 나올까? 규격화가 안되어있어서 특정 기업에 종속적이다.
원전 잉여전력 활용(Nuclear Surplus Electric Power)
3.자동차 커넥티드 어플리케이션 자동차 내부에 센서를 이용해서 각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가 발생하는지 파악하는 앱
4.자율주행 택시
-(질문) 무인 식당, 카페같은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이나,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 등등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을텐데, 생각해두신 대안이 있을 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택시의 경우 어떤 도난 문제를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승객이 놔두고 간 것을 가지고 가는 것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물건을 비치하는 것이 아닌 택시에 도난 문제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금액의 경우 카카오 택시처럼 어플을 이용하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5.무인 스마트 세차 앱을 이용해서 자동차별로 기종에 맞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인으로 할수 있게 하는 거
-질문: 앱을 혹시 어떻게 이용하는 것일까요..? 기존의 세차장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조하고 그 세차장의 이용을 앱에서 관리하는 방식인가요?
-답변: 앱이 중요한 요소는 아니구 자동세차를 조금 더 맞춤형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언급한 부분입니다. 자동세차의 경우 차마다 형태가 다르고, 스크래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이를 자동차별로 기종에 맞게 적용하면 좋을 것 같구 이때 기종을 등록하는 방법으로 어플을 제시하였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완전 무인으로 세차장이 운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인 스마트 세차

기존 자동 세차의 문제점:
-기술적 한계: 현재 무인 자동 세차 기술은 아직 완벽하지 않음. 세차 작업의 세부적인 부분이나 코너 부분 등에서 자동화된 시스템이 충분한 작동을 하지 못할 가능성. 특히 스크래치나 압력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전 문제: 무인 자동 세차 시스템은 차량에 대한 제어와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중단되거나 작동 오류가 발생할 경우에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 가능.
-그리고 무엇보다 디테일함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음
스마트세차 방식
어플에 본인의 차종, 더 디테일하게 세차하고 싶은 부분 등을 입력하면 거기에 맞체 세차를 해주는 방식을 생각했는데 사실 이게 지금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6.
차량 간 메신저 어플 (기종별로 커뮤니티 생성)
목적 및 필요성:
1. 모빌리티 산업이 발전해감에 따라 사람들이 차량 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도 차량 안에서 일어날 확률이 늘어나게 됨. 그렇다면 차량과 차량 사이의 커넥션이 가능한 시스템이 인기를 자연스레 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2. 또한 모빌리티가 발전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모빌리티, 차량에 대한 이해도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 따라서 차량 정비와 관리도 사용자 정비와 사용자 관리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며, 차량의 고장 상황에서 단순히 렉카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정 작용이 가능하다면 교통 흐름 역시 원활해질 것임.
주요 내용:
1.
기본적 커뮤니티 기능. 이용자 전체 커뮤니티와, 차종 별 커뮤니티를 따로 개설. 이용자 전체 커뮤니티에서는 오늘의 교통 정보나, 도로 별 상황같은 전반적인 이야기,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음.
2.
차종 별 커뮤니티 기능.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세부적인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할 수 있게끔 함. 차종 게시판: 같은 차종끼리 같은 커뮤니티를 이용: 충전이 되는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다 떨어졌을 때 근처에 충전해줄 사람을 찾거나, “이 차량 여분 체인 있으신 분”처럼 부품을 찾거나, 차량 정비에 대한 지식이나 가이드(필요하다면 회사 측 제공을 요청)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게끔 함. 또한 게시판 안 장터 코너에서 ‘당근마켓’처럼 차량 용품들을 사고팔 수 있게끔 함.
3.
채팅방 기능: 위의 기준과 별개로 비슷한 취미가 있거나, 비슷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끼리 자율적으로 소규모의 채팅방을 개설하여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출퇴근 메이트를 구하는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함. 위 채팅방의 경우는 개인 차량이 없는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객을 늘릴 수 있을 것.
4.
사고 모니터링 기능: 예를 들어 a차량이 b차량을 추돌한 상황에서, 옆에 지나가던 c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혔다면 c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사고 경위를 분석하는 데에 제일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 따라서 c차량이 a,b차량에 사고 영상 및 경위를 정리해서 전송해주는 시스템.
기대 효과: 차량 별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 진다면 도로 혼잡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차량에 대해서 무지한 운전자도 사용자 정비를 자연스레 접하면서 운전자들의 모빌리티 이해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사고 상황에서 블랙박스 영상 확보가 쉽지 않고, 사고자의 블랙박스 만으로 객관적 판단이 어려워 대처가 어려운 경우도 종종 보이는데, 사고 상황에서 객관적이고 빠른 판단, 조치가 가능해짐.
논의 사항: 과연 차량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종류가 한정되어 있지 않을까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다양한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전략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 채팅방 기능이나, 커뮤니티 기능에서 비매너 이용자가 있을 가능성- 신고 시스템을 운영해야 하며, 관리자가 필요해지고, 기업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소비가 필요함. 사고 모니터링 시스템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있음. 또한 위의 예시에서 들었던 사고와 관련 없던 c차량이 사고 장면의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하기를 거부할 수 있음. 본인이 촬영한 사고 장면을 사고 당사자에게 제공할 지 선택하도록 하며, 제공을 선택할 경우, 주유소 포인트나 쿠폰 같은 것을 주며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보안의 문제 같은 경우 지나다니는 사람이나 차 번호를 1차적으로 모자이크해서 보내는 방안이 있을 것이고, 현재의 블랙박스의 자동 포맷 시스템을 그대로 운용한다면 큰 문제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7.
차량 내 개인 건강 진단 시스템
목적 및 필요성: 차량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앉아있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른 건강 관련 이슈가 생길 것으로 예상됨.
주요 내용: 따라서 차량이 운전자에게 스스로 휴식 및 스트레칭을 권고하는 알림을 일정 간격으로 보내는 시스템을 생각해 보았음. 졸음 운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근처 졸음 쉼터 정보를 보내어 졸음 운전을 예방하거나, 운전자가 안 좋은 자세로 계속 운전하고 있을 시, 시트 조절을 해주는 등의 헬스 케어 시스템.
기대 효과: 졸음 운전 예방, 운전자가 개인 건강에 신경쓰며 정자세로 운전하도록 요구해 사고 발생 비율 감소에 좋은 영향 줄 수 있으며, 차량 시트 안마의자 등등 관련된 물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광고를 받아 소비자에게 노출시키면서 부가적인 수익도 노려볼 수 있음.
논의 사항: 과연 운전자들이 모빌리티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개인 헬스케어에도 역시 관심을 가질까? 자율주행이 발전해감에 따라 졸음 운전 방지 의무가 사라지지 않을까?
9.
긴급차량 출동 시 주행로 확보를 돕는 어플리케이션
목적 및 필요성: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에 길을 터주는 것이 필요한데, 도로 상황이 복잡한 경우에 잘 이루어지지 못할 때가 있으며, 초보 운전자의 경우 긴급차량의 접근 사실, 길을 터줘야 한다는 사실 자체도 모르는 경우가 있음.
주요 내용: 긴급 차량의 출동 예상 동선을 미리 파악. 동선에 해당되는 차량들에 알림을 보냄. 고속도로의 경우 앞지르기 차로인 1차로를 비워놓게끔 지시가 가능. 자율주행 자동차의 경우 자동으로 차선 변경까지 하도록 할 수 있음.
기대 효과: 지적한 대로 수익성보다는 공익성이 크다. 긴급차량이 매끄럽게 움직일 수만 있다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또한 군 긴급 차량의 경우 비교적 먼 거리를 기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군에 납품하면서 수익성을 챙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논의 사항: 이전에 언급한 대로 수익성. 공익성을 인정받아 국가로부터 수수료를 받거나, 교통상황 솔루션 등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제 2의 수익을 노려보는 방법은 있을 것으로 보임. 카카오에서 비슷한 기술을 개발 중인데, 만약 이 안을 채택한다면 카카오에서 개발 중인 과정에 솔루션을 부여하는 식으로 진행시킨다면 좋을 듯함.
10.
차량-차량 간 배송 서비스 (차량에서 택배를 받아볼 수 있도록)
목적 및 필요성: 예를 들어, 차량에 필요한 물건이 있는데, 굳이 집에서 받고, 들고 차에 가져가고 하는 프로세스를 귀찮게 느낄 가능성이 있다. 모빌리티에 의존도가 높아질 수록, 집이 아닌 차량에 배송을 받고 싶은 수요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판단되어 이 아이디어를 고안함.
주요 내용: 차량으로 무언가 배송을 해주는 시스템. 택배를 받을 수도 있고, 자율주행차량이 실현된다면 차량이 자동으로 픽업을 갈 수도 있음. 혹은 마트에 가서 물건들을 픽업해오는 등의 서비스도 가능. 모빌리티 심부름 앱도 파생 가능.
기대 효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심부름이나 부탁을 대신 해줄 수 있으며, 배송 시스템이 다양해지며 소비자가 많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음. 또한 차량이 자동으로 픽업하러 가는 경우, 실제 배송에 걸리는 시간보다 단축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임.
논의 사항: 차량 심부름 서비스 앱은 이미 있음-그러나 아직은 자가격리자 대상. 이외의 잠재적 고객을 공략하는 아이디어가 있어야 할 듯. 또한 배송 시스템의 경우 차 문에 접근해야 하는데 개인정보, 보안 우려가 있음. 인터넷 사이트에 임시 키(인증번호)를 받아 접근하듯이, 차량에도 임시 키를 부여한다면 부분적으로 해결될 여지가 있어 보임.

11. 다용도 자동차 대여 서비스

Motivation

모빌리티 공간의 정의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모바일 공간 등으로 변화하고 있고, Big Blur 의 가속화로 이종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음.
PC 방에서도 컴퓨터의 사용이라는 제 1 목적 이외에도 음식을 제공하고 있고, 구체적인 지표를 조사하진 않았지만, 음식이 오히려 돈이 더 많이 된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음.

Method

e.g. 자동차의 업무 공간화
불편하게 차를 세우고 작은 노트북 화면으로 업무를 짬짬히 하는 것 → 자율주행 + 디스플레이 확장으로 업무 공간으로서의 대체 가능
활용 가능성? 워케이션…? 새로운 업무
추가 의견) 여행유튜버의 사례 - 쏘카를 빌려서 잠만 자는 경우(?) 모빌리티-숙박 연계 / 레이 캠핑카 개조
추가 의견) 바쁜 사람을 대상 → 비즈니스 프리미엄 업무공간 → 인천공항 픽업서비스, 프리미엄 이용료 지급할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 차에서까지 업무를 봐야 할 정도로 바쁜 사람들이 자주 애용할지 확실하지 않다.
⇒ 완벽한 업무공간이 되기에는 멀미 같은 기술적 문제가 있다.

목적 및 필요성

사람들, 특히 한국인의 시간은 매우 소중하다. 더 빠른 인터넷, 더 빨리 완료되는 세탁기, 더 빨리 마르는 건조기 등 많은 산업군들에서 많은 제품들은 빠른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방향성은 사람들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다는 단순한 변화를 넘어 전체적으로 편리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모빌리티 산업에서 빠른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은 어렵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줄 수 있지만, 해당 경로를 주행함에 있어서 다른 차들과의 상호작용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이들 모두 빠르게 가려는 공통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빠르게 가려는 목적만을 취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생명, 안전 등을 해칠 수 있다.
이 관점에서 모빌리티 산업에서는 단순하게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빠른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을 목표로 시간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이동 경로에서 운전에 쓰이는 시간을 줄이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이동하면서 업무를 할 수도 있고, 밥을 먹을수도 있고, 피곤하면 잠깐 잘 수도 있게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지금까지 이러한 것들이 불가능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활동들을 모빌리티 안에서 하는 것이 원래 그것을 할 만한, 다른 장소에서 하는 것만큼 효율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들을 해결하면서, 모빌리티 안에서 다양한 니즈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인간의 시간을 아껴주는 것이 이 서비스의 목적이다.

주요 내용

주요 기능은 자동차를 니즈에 따라 다양한 가격으로 대여해주는 것이다. 마치 호텔에서 방 크기와 옵션에 따라서 다양한 가격의 방들이 존재하는 것과 비슷하다. 제공해줄 수 있는 기능과 옵션들은 크게 다음과 같은 두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1.
업무
전통적으로 모빌리티는 업무를 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정도가 높았었기 떄문이다. 하지만, 운전자가 운전 중이 아니더라도, 업무를 하기 위한 공간으로는 부족했다. 모빌리티 내부에서 충전이 어렵고 화면이 작은 노트북으로 좁은 공간에서 업무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멀미의 문제도 있었다.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탑승자는 자유롭게, 운전자의 경우는 4+ 단계의 자율주행이 보장되는 모빌리티에서 업무를 할 수 있게 제공해줄 수 있다. 차량에 내장되어 따로 공간을 소비하지 않는 터치 디스플레이로 업무가 가능하며, 운전자의 경우 핸들 밑에서 꺼내 쓸 수 있는 선반 키보드를 통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탑승자의 경우에는 좌석 뒤의 디스플레이와 좌석에서 꺼내 쓸 수 있는 선반 키보드를 통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멀미를 줄이기 위해 차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Flat Ride 기술도 도입되어 있다.
2.
수면
수면 또한 모빌리티에서 제공할 수 있다. 기존의 모빌리티들에서 차량을 멈추어 놓고 본인의 좌석이나 뒷 좌석을 없애고 수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차량이 멈춰져 있으면 이동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고, 모빌리티의 주요 목적과 수면이 분리된 채로 이루어지게 된다. 더불어 앉아서 자는 것은 불편하고, 뒷좌석을 젖혀 놓기 위한 시간이 아까운 것도 불편한 점들 중 하나이다.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빌리티를 수면 모드로 설정하면, 내부구조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누울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운전을 진행하면서 몸을 움직일 필요 없이 이러한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기대효과

모빌리티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이동을 위해 운전자나 탑승자가 온전히 할애해야하는 시간에서, 다양한 용도로 가용 가능한 개인적인 시간으로 변화하여 간혹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람, 특별한 날에 다양한 목적을 차 안에서 다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익모델

수익은 기본적으로 자동차를 대여해주는 것에서 이루어진다. 다양한 옵션을 가진 모빌리티를 직접 사기에는 부담이 되고, 목적에 따라 이따금씩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서 수익이 발생한다. 기본적으로 쏘카에서 차량을 대여해주는 것과 동일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예상되는 문제 상황 및 해결

대기업에서 아이디어를 카피할 경우
신뢰 가능한 관계, 대체 불가능한 데이터, 특허기술 등이 일반적으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과 대응할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이 경우에는 업무 공간화나, 수면 공간화를 위한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의 신뢰 가능한 관계가 대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자체적인 생산을 맡는다면,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 운전자 유용 정보 제공 플랫폼 → 광고 팝업 경매 시스템으로 수익화

목적 및 필요성
주요 내용
기대효과
수익 모델
예상되는 문제 상황 및 해결
[추가 의견]
운전자 입장에서 광고를 자발적으로 볼 의향이 있을지? → 유용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광고는 부가적인 BM으로 전환.
운전자의 주의 산만을 유도하는 광고는 불법임 → 자율주행이 고도화된다면 운전자의 전방 주시 의무가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이므로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13. 차량 커스터마이징 맞춤형 주문 생산라인 최적화

13. 모빌리티 리니지 (차를 타면서 하는 MMORPG)

목적 및 필요성
주요 내용
기대 효과
수익 모델
14.
개개인이 자동차 외부에 자발적으로 광고를 부착, 연결해주는 플랫폼
→ 택시, 버스 등에서 현재 하고 있는 방식을 개인 자동차에도 적용
→ 차량이 돌아다니는 동안만 광고 효과가 있다는 문제 → 원격제어, 위치정보, 소비패턴 파악 등등 IT적 요소를 넣어서 발전
→ 디자인 요소를 넣어서 또다른 꾸밈 요소로 작용하도록
15.
차량 매너점수 평가/알림 앱
목적 및 필요성
운전자들은 주행 중 다른 운전자들과 실시간으로 밀접한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이때 주변 차량들과 물리적으로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원활한 소통이 불가능하고 철저히 익명인 상태로 마주한다. 그리고 일부 운전자들은 이러한 익명성을 악용해 난폭운전, 보복운전 등 다른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행을 하기도 하며, 이는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편 인간 관계에 있어서는 ‘주변의 평판’이 중요한 요소로 사용된다. 우리는 주변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의 주변 평판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만약 이러한 평판의 요소를 도로 위에 추가한다면, 위에서 설명한 익명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로 위 각 차량마다 주변 차량들로부터 실시간으로 운전 매너에 대해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현재까지 누적된 매너 점수를 주변 차량들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한다면, 도로 위에 평판의 요소를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
주요 기능은 매너 점수 평가, 매너 점수 알림 2가지로 나뉜다.
1.
주변 차량 매너 점수 평가
서비스 이용자들은 도로 위에서 마주친 모든 차량들에 대해서 임의로 좋음/나쁨 평가를 매길 수 있다.
차량의 블랙박스 카메라 또는 별도의 차량 설치용 카메라와 연동하여 주행 중 실시간으로 주변 차량들을 인식하고, 사용자에게 주변 차량 리스트를 보여준다. (사진 & 차종, 색상, 차량번호 등) 만약 사용자가 평가하고 싶은 차량이 있다면, 사용자는 이 리스트에서 해당 차량을 선택하여 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추가로 별도 카테고리에서 위협운전, 신호위반, 과속 등 특이사항을 같이 선택하여 평가할 수도 있다.
또한 주행 중 이러한 조작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나중에 평가’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주행 중 평가할 차량을 지정해 두었다가, 평가 및 특이사항 선택을 나중에 실시하는 것이다. 만약 ‘나중에 평가’로 어떤 차량을 지정할 시, 해당 시점부터 n초 이전까지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클립이 자동으로 함께 저장되어 추후 평가 시 사용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평가를 많이 할수록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보상을 해주고, 활발히 참여하는 상위 이용자에게는 추가 보상을 해주는 다양한 이벤트도 자주 진행한다.
2.
주변 차량 매너 점수 알림
주행 시 차량의 카메라와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주변 차량들을 인식하고, 만약 누적 점수가 기준치 이상으로 좋거나 나쁜 차량이 있으면 사용자에게 그 차량의 정보와 누적 점수를 알려준다. 또한 사용자가 임의로 특정 차량 선택해서 조회해볼 수도 있다.
만약 해당 차량이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난폭운전’ 등 특이사항 평가를 많이 받은 차량이라면, 그러한 내용까지 추가로 표시해준다. 반대로 평소 매너운전을 잘 하거나 도로 위 큰 사고를 막은 ‘의인’ 같은 사람들은 긍정적인 평가 문구를 띄워준다.
만약 HUD가 장착된 차량이라면, 앞 유리에 증강현실을 통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차량들 위에 직접 평가 메시지를 띄워줄 수도 있을 것이다.
수익 모델
수익 모델은 크게 광고 수익, 유료 서비스, 데이터 제공 3가지로 나뉜다.
1.
광고 수익
앱 실행 시 항상 화면 한쪽에 광고가 나오도록 하여 광고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2.
유료 서비스
유료 결제를 통해, 다른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내 차량 정보에 금액에 따라 추가적인 디자인이나 등급이 표시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과시욕, 경쟁심 등을 자극해 유료 결제를 유도할 수 있다.
3.
데이터 제공
모빌리티 서비스와 관련된 다른 기업들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차량의 평가 점수를 보험사에 제공하여 보험사에서 보험료 책정에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도로 구간 별 차량들의 평가 점수 평균 등을 네비게이션 회사에 제공하여, 각 구간별 위험도를 평가하거나 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특정 도로에서 유독 부정 평가나 난폭운전 등의 특이사항 신고가 많다면, 이를 도로교통공사에 제공하여 해당 도로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늘리는 등의 개선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기대 효과
이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도로 위 개개인들이 서로 감시자 역할을 하게 되어 자체 정화 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보다 발전된 교통 매너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소 운전 매너가 좋지 않고 사고 이력이 잦은 차량을 미리 알려줌으로써, 주변 운전자들이 방어운전을 하게끔 유도한다면 도로 위 사고율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대로 매너 점수가 좋은 운전자의 경우, 주변 운전자들이 알게 된다면 끼어들기, 주차 등에서 좀 더 양보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완전 익명이었던 도로 위 만남에 평판을 도입하여 익명성을 일부 걷어냄으로써, 운전자들은 차량 밖 일상에서 타인을 만나듯이 보다 조심스럽고 예절을 갖춘 도로 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논의 사항 및 해결 방안
1.
만약 특정 사용자들이 보상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성의 없는 평가를 남발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평가 결과의 신뢰성이 저해될 수 있음.
사용자가 차량을 평가할 때마다 직전 몇 초간 그 차량이 찍힌 블랙 박스 영상이 자동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 영상 분석을 활용해 사용자의 평가가 허위 평가인지를 구분한다. 만약 허위 평가가 여러 번 누적된 사용자는 추후 서비스 이용에 페널티를 부여한다. 만약 모든 평가마다 영상을 분석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면, 평가 빈도가 너무 잦은 특정 사용자들만 대상으로 이러한 검증 시스템을 실시할 수도 있다.
2.
매너 점수가 좋지 않은 운전자들은 도로 위에서 과도한 피해를 입을 수 있음.
긍정/부정 평가 점수는 모두 시간 제한을 둔 채로 누적한다. 예를 들어서, 마지막으로 부정 평가를 받은 뒤 1달이 지날 때까지 추가로 부정 평가를 받지 않았다면 기존에 받은 부정 평가가 초기화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점수 유지를 위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하고 부정적인 행동을 피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만약 부정 평가를 받은 차량이 서비스 이용자인 경우, 부정 평가가 쌓일수록 앱에서 지속적인 경고 메시지를 보내어 더 이상 부정 평가를 받지 않게끔 유도한다. 또한 본인이 직접 도로 위에서 좋은 모습(끼어들기 양보, 계속적인 교통 법규 준수 등)을 실천한 뒤 해당 증거(블랙박스 영상, 주행 데이터 등)를 회사로 제출하면 그동안 받았던 부정 점수를 줄여주거나 초기화 해준다.
서비스 이용자가 아닌 차량이 부정 평가를 기준치 이상으로 많이 받게 된다면, 회사에서 직접 해당 차주에게 연락을 취하여 해당 사실을 설명한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해당 차주는 일정 기간동안 추가적인 부정 평가를 받지 않거나, 도로 위에서 좋은 모습이 담긴 증거물을 회사에 제출하여 부정 평가 점수를 만회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타 아이디어

이동수단보다는 living space로 변화한다는 점에 주목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됨.
Mobility 자체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기보다는 물류 등 부가적인 것에 주목해도 될 듯.
자동으로 119를 부르는 센서 등(?)여러 가지 생각을 했었는데 겹치는 게 많았다.. 본인의 아이디어가 겹치는 게 있는지 잘 확인해 봐야 할 듯.
딱 한 가지만 하기보다는 복수의 후보를 준비해 가자( 2~3개월짜리 빌드업이 있어야 하는 팀플인데, 그동안의 progress가 눈에 잘 들어오도록 하려는 일종의 연출. 조금은 결이 다른 후보들을 준비해간다면 방향성도 정하고, 교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눈치챌 수 있는 힌트가 되지 않을까..하는 뇌피셜(?)을 하나 던져봅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지, 누가 어떤 서비스에 얼마를 지불할 것인지를 명확히 하자(수익성) -
-선택된 안에 대해 초기 투자 비용, 예상 이용 고객 수, 예상 월별 수익, 적자를 벗어나는 시기 등등을 계산해본다면 좋을 듯 합니다.

일정

내용 보충 및 투표(~수) → 몇가지 안을 맡아서 구체화 (3개 정도 후보)→ 주말 내로 합의해서 1개 결정, 제안서 구체적으로 작성 → 월요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