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과제
2. 인간개체의 차이는 무엇에 근거하는가? 형태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물질인가 유전정보인가?
형태를 물체가 현실 세상에서 3차원적 위치를 점유하며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라고 본다면, 물질과 유전정보 모두 형태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어떤 두 개체의 구성하는 물질이 다르면 같다고 이야기하지 않으며, 생명체의 경우 유전정보가 다르다면 그 발현에도 차이가 있어 물질의 차이를 나타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형태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는 둘 다 차이를 결정할 수 있다- 가 일차적인 대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형태의 차이를 정의하려는 관점이라면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형태의 차이을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에서 물질의 차이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한지, 유전정보의 차이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개체가 3차원적 위치를 점유하며 시각적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이며, 유전정보보다는 물질이 이러한 시각적 차이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질이 완벽하게 동일하면 형태의 차이를 보일 수 없지만 유전정보가 동일하더라도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형태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관점입니다.
하지만 형태의 차이에 무엇이 더 크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관점이라면 또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생명체의 유전정보는 형태를 정의할 수 있는 하나의 지령으로 볼 수 있고, 이러한 지령은 외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동작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동일한 유전정보는 초기에 동일한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물질과 유전정보에 동일한 크기의 변화를 줄 때 무엇이 더 큰 형태의 차이를 만드는가- 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정량적이진 않지만, 염기서열의 하나만 바뀌어도 희귀병이 탄생하는 반면, 물질이 조금 바뀐다고 다른 개체라고 느껴질만큼의 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유전정보가 형태의 차이를 크게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개체의 차이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형태의 차이로 인간개체의 차이를 모두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신성형의 예시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형태가 바뀌더라도 다른 인간이라고, 동일한 인간개체가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없기 떄문입니다. 그렇다고 형태에서 벗어난 정신, 사고로도 인간개체의 차이를 모두 설명할 수 없습니다. 교통사고로 그 동안 알아볼 수 있던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동일한 인간개체가 아니게 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없기 떄문입니다. 떄문에 형태나 정신, 사고로 인간개체의 차이를 설명하는 방향성은 옳지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인간개체의 차이를 절대적인 요소인 시간을 가져와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개체가 과거에 3차원적 위치를 점유하면서 보여주었던 모든 사고와 행동은 고유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 누구와도 동일하지 않습니다. 이는 비단 평범한 경우에만 적용되는 기준이 아니라, 복제인간과 같은 경우에도 복제 이후의 시간동안에서 본체와 복제인간이 3차원적 위치를 점유하면서 보여주었던 모든 사과와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형태나 사고가 같더라도 예외없이 다른 인간개체라고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피타고라스에서) ’수’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형상’ 그리고 ‘유전자’ 사이에 있는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
수는 원인이라는 점에서 형상이랑 유전자와 차이가 있음. 모든 것의 궁극적인 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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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은 상위의 것이지만 별개로 존재하지 않고, 질료 안에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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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을 원리라고 생각함.
◦
수는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
◦
형상은 질료나는
◦
유전자는 인간이 작동하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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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실체를 지칭하는, 수나 형상은 대상이나 현상을 해석하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
2. 인간개체의 차이는 무엇에 근거하는가? 형태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물질인가 유전정보인가?
물질? → 물질 당연히 다르지
유전정보? → 당연히 다르지
개체의 차이…
유전정보
둘 다 관여를 함.
물질이 다르면 같다고 볼 수 없고, 유전정보가 다르면 발현이 달라짐…
유전정보를 지령으로 본다면 같은 유전정보를 가지면 지령이 같다고 볼 수 있음.
하지만, 환경 요소를 완벽히 동일하게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이러면 이렇게 해라 라는 지령이 다르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형태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봄,,,
물질이 같다 → 물질이 조금만 달라도 그냥 다른 물질이라고 생각, 유전정보가 같다
측정할 순 없겠지만, 동일한 크기의 변화라면 유전정보에 변화가 생긴 이 물질에 변화가 생긴 것보다 개체에 차이를 크게 만든다고 생각함. 이 차이란 생체적인 차이, 그리고 이 생체 차이에서 부가적으로 야기되는 모든 차이 (정신적인 것?)
연속성 … … … 모든 물리적 (뇌의 전기신호도 물리적이므로…) 현상들이 연속적이다
차이? → 동일하지 않다 → 동일하다? → 연속성을 가진 개체… → 팔이 잘리는 예시는 뭐 잘린 팔이 생명체가 되는건 아니라 개체라고 불릴 수 없을 수 있지만, 잘려도 단일 개체로 살아가는 것들이 존재하는데… 연속성만이 개체를 정의할 수 있을까???
인식주체가 자율적으로 만들어내는 경험과
인간의 개별화, 동일성 …
3. 생명체는 유전자의 정보전달을 위한 기계라는 리처드 도킨스의 주장을 따른다면 인간의 도덕적 책임은 성립할 수 있는가?
도덕적 책임? → 성립할 수 있음.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곧 이기적인 경우가 될 수 있음.
하지만, 완벽하진 않음,,, trade off 상에서 유전자도 선택에 실패할 때도 있는 듯? ㅋ.ㅋ
2. 인간개체의 차이는 무엇에 근거하는가? 형태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물질인가 유전정보인가?
형태를 물체가 현실 세상에서 3차원적 위치를 점유하며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라고 본다면, 물질과 유전정보 모두 형태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어떤 두 개체의 구성하는 물질이 다르면 같다고 이야기하지 않으며, 생명체의 경우 유전정보가 다르다면 그 발현에도 차이가 있어 물질의 차이를 나타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형태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는 둘 다 차이를 결정할 수 있다- 가 일차적인 대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형태의 차이를 정의하려는 관점이라면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형태의 차이을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에서 물질의 차이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한지, 유전정보의 차이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개체가 3차원적 위치를 점유하며 시각적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이며, 유전정보보다는 물질이 이러한 시각적 차이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질이 완벽하게 동일하면 형태의 차이를 보일 수 없지만 유전정보가 동일하더라도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형태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관점입니다.
하지만 형태의 차이에 무엇이 더 크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관점이라면 또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생명체의 유전정보는 형태를 정의할 수 있는 하나의 지령으로 볼 수 있고, 이러한 지령은 외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동작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동일한 유전정보는 초기에 동일한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물질과 유전정보에 동일한 크기의 변화를 줄 때 무엇이 더 큰 형태의 차이를 만드는가- 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정량적이진 않지만, 염기서열의 하나만 바뀌어도 희귀병이 탄생하는 반면, 물질이 조금 바뀐다고 다른 개체라고 느껴질만큼의 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유전정보가 형태의 차이를 크게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개체의 차이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형태의 차이로 인간개체의 차이를 모두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신성형의 예시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형태가 바뀌더라도 다른 인간이라고, 동일한 인간개체가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없기 떄문입니다. 그렇다고 형태에서 벗어난 정신, 사고로도 인간개체의 차이를 모두 설명할 수 없습니다. 교통사고로 그 동안 알아볼 수 있던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동일한 인간개체가 아니게 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없기 떄문입니다. 떄문에 형태나 정신, 사고로 인간개체의 차이를 설명하는 방향성은 옳지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인간개체의 차이를 절대적인 요소인 시간을 가져와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개체가 과거에 3차원적 위치를 점유하면서 보여주었던 모든 사고와 행동은 고유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 누구와도 동일하지 않습니다. 이는 비단 평범한 경우에만 적용되는 기준이 아니라, 복제인간과 같은 경우에도 복제 이후의 시간동안에서 본체와 복제인간이 3차원적 위치를 점유하면서 보여주었던 모든 사과와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형태나 사고가 같더라도 예외없이 다른 인간개체라고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