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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토론

토론 일자
2023/03/24

토론 과제

욕망에 따른 행동과 욕망을 선택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이며 인간이 욕망을 선택할 수 없다면 의지의 자유는 없는 것인가? (텍스트: 유발 하라리, [호모데우스] 8장 ‘실험실의 시한폭탄’)
욕망에 따른 행동과 욕망을 선택하는 것은 그 말에도 적혀 있듯이 선택의 여부가 주요한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선택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자유의지에서 기반한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한 여러가지 선택지 중에서 한 가지를 고르는 것에 대한 기준이 자유의지가 아닌 욕망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가정해보면, 어떤 인간의 행위는 오로지 욕망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욕망에 따른 행동으로 볼 수 있고, 욕망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욕망에 따른 행동과 욕망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의지의 개입 여부로 결정지을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는 자유의지가 개입할 필요가 있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기 위해서 자유의지가 개입하는 경우에는 많은 선택지들이 선행적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가능성 중에서 자유의지가 개입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되기 위해서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욕망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욕망을 선택하는 경우는 여러 욕망이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하여 그 중에서 인간의 자유의지가 개입하여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로 볼 수 있고, 욕망에 따른 행동은 단일한 욕망으로 그 욕망을 따르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시로 밥을 먹고 싶은 욕망 하나만 존재할 경우에 그 욕망에 따른 행동을 진행하면 되지만, 학점을 잘 받고 싶은 욕망과 잠을 자고 싶은 욕망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에 인간의 자유의지가 개입하여 둘 중에 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보면 인간이 욕망들 사이에서 저울질을 통해 선택하는 과정을 할 수 없다면 의지의 자유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인간의 자유의지의 존재에 대한 의심은 최근에는 뇌 신호의 분석으로 인간이 의식하기 전에 그들의 욕망을 먼저 알아챌 수도 있으며, 다양한 추가적인 조작을 통해 욕망을 조작하고 통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통해 커지고 있습니다. 욕망과 자유의지의 경계를 잘라서 말할 수 없는 상태에서, 욕망을 극단적으로 조작하여 자유의지의 개입 여부를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음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우리의 삶을 우리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숭고하고 절대적인 요소라는 기존의 관념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줄만한 여지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욕망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선택을 욕망한다?
욕망에 따른 행동 → 자유의지의 개입이 없는 듯한 워딩
욕망의 충돌이 없는 경우 욕망에 따라 맹목적으로 행동하는 것
욕망을 선택하는 것
여러 욕망의 충돌이 있을 경우 본인의 자유의지의 개입으로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것
생명은 기계론적으로 설명 가능한가? 아니면 환원주의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무엇인가?
기계론적 설명?
자유의지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생각보다는 그렇지 않을 수 있음.
"유다는 은(銀) 30에 예수를 팔았다.”
여기에는 충분한 이유, 근거가 있다. 그렇다면 유다는 과연 예수를 팔지 않을 자유가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필연적으로 팔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자유가 있었다-
선택지? 자유로운 상황?
계획적인 행동…
주어진 조건을 어디까지 필연이라고 볼 것인가…
필연이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센 것같아서… (다른 좋은 선택지도 많은데… 꼭 그것이 필연적으로 일어나야 했나…)
필연적이라는 단어가 성립하는 상황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음..
약간 넓은 범위에서 본인의 이득을 위한 상황이 오는 여러 다른 선택지들에 가까워지는 방향으로는 필연…!
그 많은 선택지들 중에 택한 것은 자유인 것 같음.
학력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좇을 가치가
→ 명예이냐 돈이냐 (뭐든 간에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인 것 같긴 해서 이런건 필연)
→ 명예인지 돈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자유
→ 둘다있다고 본다 ()
욕망에 따른 행동과 욕망을 선택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이며 인간이 욕망을 선택할 수 없다면 의지의 자유는 없는 것인가? (텍스트: 유발 하라리, [호모데우스] 8장 ‘실험실의 시한폭탄’)
욕망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선택을 욕망한다?
욕망에 따른 행동 → 자유의지의 개입이 없는 듯한 워딩
욕망의 충돌이 없는 경우 욕망에 따라 맹목적으로 행동하는 것
욕망을 선택하는 것
여러 욕망의 충돌이 있을 경우 본인의 자유의지의 개입으로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것
세계의 필연적 근거와 인간의 자유는 양립할 수 있는가?
왜 안되지…?